던스 해봄


상당히 재밌고 괜찮은 게임이었다.

타격감도 좋고 라이트하게 즐길수있는 좋은 게임인 듯 함


메이지랑 버서커 해봤는데 둘다 썩 괜찮았음

특히 버서커는 분노상태 돌입해서 종횡무진하면서 몹 썰어제끼는게 인상깊었음

메이지는 그럭저럭 원딜러...근데 마법사의 꽃 파이어볼이 똥망이라 안습...


첨에 3개의 직업을 고르고 20렙을 찍으면 초기 직업의 컨셉에서 갈라지는 2차직업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메이지는 위자드, 워리어는 버서커 뭐 이런식으로)

45렙까지 찍으면 모든 직업중 하나를 더 고를 수 있는데

이후 선택한 3개의 직업 사이에서는 자유롭게 바꿀 수가 있다.


직업별로 배우는 스킬트리가 다르지만

계승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다른 직업의 스킬을 끌어오는게 가능함

바로 이 계승 시스템이 던스의 참매력인 듯 하다.

다양한 직업의 스킬들을 이것저것 끌어와서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조합을 연구해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


게임 진행은 그냥 디아블로스러운 핵앤슬러쉬고 스토리는 양산형임

하지만 이건 쩌는 스토리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할 목적으로 만든 게임은 아니므로 패스


디아3를 뚜룩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사실 똥3보다 이게 훨씬 재밌음 ㅎㅎ


간간히 애들하고 모여서 파티맺고 던전도는 재미로 충분히 즐길만 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국산게임이 나와서 기분이 좋음

던스 잘됐으면 좋겠다 한게임이지만

사실 한게임도 잘됐으면좋겠음 대형 외국게임 퍼블리싱하는데가 한게임 말곤 그다지...

시발그러니까 욕좀안먹게좀 해봐 색기들아...


시발하니까 생각났는데 던스 비속어 필터링 지금까지 해본 게임중에서 탑클래스

리아나섭 놈리건길드같은경우 길드창에 ***만 보여서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함...


And